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벼 수확기를 맞아 벼계약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수확과 적온건조·저장에 관한 교육을 12일 농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안동농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02년부터 쌀시장 개방 및 정부 추곡수매 폐지 등 어려움에 대비해 고품질 쌀 생산만이 시장 개방에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내 조합원과 벼계약재배를 시작했으며, 매년 계약재배면적 및 수확량이 확대되고 있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계약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안동농협은 계약재배농가에 대해 종자공급에서 각종영양제를 비롯한 토양개량제, 조곡pp포대 등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토양관리에서부터 품종선정, 병충해관리, 재배기술교육, 적기수확건조교육, 수매·도정 등에 이르기까지 최고쌀 생산을 위해 농협에서 직접 관리 감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안동농협에서 생산하는 백진주는 밥이 차지고 부드러운 특성이 있어 밥맛좋은 쌀로 호평이 나 있음은 물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안전한 쌀생산을 위해 생산이력추적관리 등록을 하였으며, 친환경 쌀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7-10-13 09:28:1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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