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둘째, 넷째 토요 휴업일을 이용해 지역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 문화적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체험학습 캠프를 11월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 15일부터 참여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역문화속에 큰지혜 찾기' 캠프는 독립운동기념관을 비롯한 하회마을,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등 지역내 역사, 독립운동사, 문화적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체험학습(1박2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대상자는 전국평균소득의 100%이하 가구 중 초등4~6학년, 중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세대가 해당된다.

  서비스 대상인원은 640명이며, 서비스 신청 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대상인원 마감 시까지로서, 신청 시 구비서류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자영업자는 전월 건강보험료 영수증, 근로자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본인부담금 1만원(바우처 지원금 9만원)에 실시되며 이번 사업의 실시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안동독립운동사를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10-16 10:54:1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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