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오후7시부터 안동시민운동장내 특설무대에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도내 기관장과 경북북부 지역주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및 신청사 건립 기공식 기념 KBS열린음악회가 시민운동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써 신도청시대의 서막을 여는 신도시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안동 등 경북 북부도민이 함께하는 도민 축제의 분위기 조성과 범국민적 홍보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KBS 열린음악회는 태진아, 설운도, 김연자, 휘성, FT 아일랜드, 시크릿, 크라잉넛, 조PD, 알리, 신문희(성악가) 등 국내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뜨거운 열정으로 깊어 가는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녹화에 앞서 김관용 지사를 대신해 이주석 행정부지사와 김광림 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이현중 예천군수가 축하의 인사를 했다.

경상북도 김상동 총괄지원과장은 도청이전 결정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도민의 박수와 지지속에서 결정된 만큼 목표대로 오는 2027년까지 인구 10만의 새로운 명품 신도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KBS 열린음악회를 통해 도민 축제분위기 속에서 신도시 조성의 성공적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사진>

2011-10-26 17:17:4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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