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11월21일 오후4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권영세 시장을 비롯해 지역상공인과 기업관계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안동은 전국 최대규모의 백신공장,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 호텔, 골프장 등 한마디로 곳곳이 활기에 넘쳐나고 있으며, 2014년 6월 준공되는 경북도청 신청사 건립과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도 순조롭게 추진돼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는 시기에 기업유치를 위해 함께 지혜를 짜보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상공인이 참석하여 안동시의 향상된 투자환경과 대규모 투자시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잔여 미분양된 부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지역기업인의 과감한 재투자 요청과 신규투자 및 이전을 희망하는 관외 기업인 유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유치된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와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생물건강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추진된 산업단지 내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가 완공되어 입주기업체 모집 설명회도 가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일자리 창출이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고 보고, 좋은 일자리는 기업에서 만들어 지기 때문에 우리지역에 많은 기업체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줄 것과 우리지역에 투자를 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우량·유망기업체 유치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안동의 투자여건과 향상된 대도시 접근성 등 우리시 투자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관련사진>

2011-11-21 18:29:0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