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오영춘)는 지역민들로 부터 받은 성원을 지역민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는 취지로 '2011년 국내 판매 전국최우수지역본부'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 오영춘 본부장(오른쪽)이 안동고등학교를 방문해 이서규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는 안동, 구미, 경주, 포항 등 관내 중·고등학교에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특히, 지난 12일 안동고등학교(교장 김동식) 교장실에서 재학생인 이서규 군에게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 오영춘 본부장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해 기업체의 지역학교 우수인재 발굴육성 지원이라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오 본부장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성장한 현대자동차가 각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 소녀가장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는 안동지점을 비롯한 경북지역 총27개 지점 직원들이 관할지역내 소년, 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매월540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를 추진하기로 하여 지역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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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15:38:3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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