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 PC 무상 수리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환)과 통신사업자인 (주)KT안동지사(지사장 신현규)가 3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안동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저소득층 학생 PC 정비 및 인터넷 환경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안동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주)KT안동지사를 통해 PC 장애를 신고하면 (주)KT안동지사에서 가정을 방문해 점검 및 수리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윤기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 및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해온 저소득층 학생 정보화 지원 사업(PC지원, 인터넷통신비 지원)의 실효성이 향상되어 안동관내 총 900여명 저소득층 학생의 사회적 정보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많은 홍보 및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2012-03-28 21:44:5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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