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을 4일을 앞둔 4월7일 안동시내 신한은행 앞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인 조현정 비상대책위원과 비례대표 1, 3, 5번 여성 3인방,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세명대 교수가 김광림 후보와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하는 대규모 연설회를 개최했다.

▲ 새누리당 지도부가 안동을 찾아 김광림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왼쪽부터 조현정 비상대책 위원, 민병주 박사, 윤명희 대표, 강은희 대표, 김광림 의원, 김진명 작가)

오후2시 부터 열리는 연설회에 앞서 1시30분부터 김광림 후보와 참석자가 구시장 찜닭골목 앞에서 연설회 장소인 신한은행 앞까지 동행, 시민들과 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조현정 비상대책위원은 비트컴퓨터를 창립해 벤처 l세대 성공신화를 만들었던 인물로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과 함께 지난 3개월간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새누리당의 SNS 소통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추천받은 민병주 박사(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는 강흡 前안동교육장의 며느리로 안동을 시댁으로 두고 있으며, 원자력연구원 부부박사이자 일본 규슈대학 70년 사상 첫 핵물리학 전공 여학생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1호 여성 과학기술자로 과학기술과 이공계에 대한 새누리당의 노력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비례대표 3번 윤명희 한국라이스텍 대표는 안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여성농업전문가이며, 비례대표 5번 강은희 후보자는 IT여성기업인협회장으로, 새누리당의 IT정책 강화를 위해 영입된 인사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우리나라 대표적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세명대 교수는 지난 3월24일 개최된 김광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두번째로 안동을 찾아 김광림 의원과 끈끈한 인연을 소개했다.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 정당연설회가 될 이날 유세에서는 약 1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신한은행 앞 문화의 거리를 가득 메웠으며, 새누리당은 대대적인 세몰이를 통해 막판 표심을 하나로 모으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투표율을 높인다는 의중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주인공인 김광림 후보는 '안동경제 살리기사업 완성'을 위한 88개의 공약을 제시하고, "안동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 는 의지를 밝히고, "언제나 안동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명품 신도청을 조성하여 안동번영시대로 가는 길에 동행"을 호소했다.

김광림 후보와 새누리당을 지지하기 위해 이날 안동을 찾는 연설자들은 서민과 민생경제를 지켜내는데 앞장서는 박근혜 위원장을 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가장 앞장설 후보로 김광림 의원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새누리당의 '가족행복 5대약속' 등 분야별 공약을 설명하고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관련사진>

2012-04-07 17:02:3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