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월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가동 중지하였던 월영교 분수를 23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동하기로 했다.

월영교의 분수는 오후 12시30분, 오후 6시30분, 오후 8시 3회로 매 시간마다 20분 씩 분수를 가동한다.

특히, 월영교 주변에는 민속박물관, 민속촌, 고가옥, 문화관광단지, 안동호, 유명 음식점 등 관광자원 및 방문 장소가 많아, 가족 및 연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다지는 장소로 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주위의 야경과 분수의 조화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안동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야간에 월영교 산책 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하여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2-04-24 15:42: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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