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회물산이 5월2일 오전11시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서 시장,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회사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하회물산은 관내 기업이 신설 투자한 기업으로 지난해 5월31일 안동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투자유치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안동간고등어 등 수산식품 전문기업으로서 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부지 8천여㎡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건평 3,630㎡ 규모의 공장에 초현대식 시설과 전국 최고규모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하루 10톤의 가공처리가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안동간고등어, 반건생선과 고등어조림 등 가정간편식으로 홈쇼핑과 대형유통업 등의 전국적인 판매를 통해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며 60여명의 인력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는 경북도청 신도시조성, 동서4축고속도로 건설, 중앙선철도복선전철화 사업추진 등으로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72%(투자의향 포함)분양이 되었으며 지금도 많은 기업인들이 신규투자 및 이전 상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투자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기업의 투자촉진과 경쟁력제고를 위하여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하여 시설(입지)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할 뿐만 아니라 유치한 기업에 대하여 조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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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14:35:5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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