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 이하리에서 와룡면 주하리간을 잇는 서지~감애간 도로가 4년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5월10일 전구간 개통을 하게됐다.

이번에 개통하게 되는 서지~감애간 도로는 와룡면 이하리에서 와룡면 주하리까지 3.0km 폭8m의 2차로 도로로서 2008년도에 착공하여 금년도까지 4년간 총 26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공사를 완료하게 되었다.
이 구간은 건설 당시 좁은 노폭으로 사고 위험도 높고 미포장으로 통행에 불편이 많았던 도로였으나, 이 도로의 개통으로 인하여 기존도로 이용시 보다 10km 정도 단축되어 농작물 물류비용 절감과 와룡면 주하리로 가는 주민들이 감애리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됐다.
금번에 본 사업을 완료하여 개통함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로 거듭 났을 뿐 만 아니라, 와룡면 서부지역 개발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와룡면 소재 두루종택(뚝향나무), 죽헌고택, 안동군자마을 등 주변관광지와의 연계 관광도 유도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농작물의 물류비용의 감소는 물론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05-11 08:59:0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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