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울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4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우경아(여, 전공과1) 외 5명의 학생들이 육상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과 은메달 각 한 개씩을 획득하였다.(지도교사 김동일, 황보미)

▲ 학생부 100m 금메달을 획득하여 시상대에 선 우경아선수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과 울진군생활체육회의 주관으로 이주석 행정부지사, 이상효 도의회의장, 이영우 교육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도내 23개 시·군 장애인선수, 자원봉사자, 보호자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경기종목은 달리기, 탁구, 파크골프 등 총10개 종목을 30개 유형별로 나누어 그동안 장애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장애체험달리기도 열려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는 육상종목에 참가하게 되어 여자 100m경기에서 우경아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혼성 400m계주에서 정창윤(남, 고1), 임상우(남, 고1), 전혜령(여, 고2), 조수영(여, 고2)학생이 선전하여 은메달을 추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 혼성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모습 (좌로부터 전혜령 ,김상우, 정창윤, 조수영)

2012-05-31 19:15:3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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