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역 곳곳의 주민들의 숙원사항과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우기 전 수해복구사업 준공으로 사전수해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지역간 소득격차를 해소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4개 읍·면·동에 195억2천5백만원을 투자하여 총597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중 6월말 현재를 기준하여 농로·세천 등의 수해복구를 위해 40억2천9백만원을 투입해 124건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농로포장·마을안길정비·세천정비·배수로·덧씌우기 포장 등 주민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154억9천6백만원을 투입해 473건에 대해 일부사업을 제외한 사업의 95%를 완료했다.

아울러 매월 시행되는 시민대화의 날 방문민원을 비롯해 읍·면·동 소통행정, 고충민원, 다수민원, 상담민원 등 200여건의 지역주민들의 세세한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과 여름철 우기 전 공공시설물 부문의 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해복구사업의 추진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추구하고 지역의 효율적·균형적 개발로 지방 행정력의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06-26 10:55: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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