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단체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안동시 여성단체인 안동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유순), 한국통일 여성협의회 안동시지회(회장 임옥자), 매화봉사회(회장 김현옥), 안동시 여성단체발전협의회(회장 이유순) 등 총 4개 단체 회원 145여명이 10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늘 10월5일 길안면 배방리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내일 6일에는 한국통일여성협의회 안동시지회가 임하면 신덕리에서, 7일에는 매화봉사회가 길안면 현하리에서 농촌일손돕기에 각각 나선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여성단체의 농촌일손돕기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는 계기뿐 만 아니라 훈훈한 정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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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5 13:16:4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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