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 핵가족화 등 가족구조의 변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증가에 따라 2007년부터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올해 1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외 2개 지역개발형서비스에 대한 대상자 모집에 이어 3월에는 신규사업인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및 지역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대상자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각 서비스별 대상자는 읍·면·동을 통하여 3월4일부터 3월15일까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기준(전국가구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에 적합할 경우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어 등록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8억5천7백만 원의 예산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외 4개 서비스를 월 1,376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8억8천1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월1,525명이 서비스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서비스는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 고용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서비스로 보편적 복지구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3-04 10:53: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