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분원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는 20일부터 2일간 The-K경주호텔에서 운영 효율화와 지역 바이오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 학 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 정원화 대표와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가 국내외 식품시장 및 바이오의약품 현황과 전망,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철수 팀장이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아울러 2013년 경북산업진흥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기능성바이오산업 추진 현황에 대한 소개 이후 발표된 주제를 두고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을 통해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는 지난해까지 첨단 시설과 장비구축을 대부분 마무리 하고 ISO 인증취득과 건강기능성식품 GMP 시설 등록을 마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완공 목표로 분말 건조 및 음료 제조 시설 확충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석현하 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본격 가동을 앞둔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03-19 16:20:1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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