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2013년도 제3기 영남예술대학 입학식이 60명의 수강생과 축하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10시 안동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입학식에 앞서 이진구 영남예술대학장은 과거에 비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과 자료를 인터넷 등을 통하여 쉽게 접할 수 있다는 '문화예술을 누리는 행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공감을 이끌엇다.

입학식에는 김현승 안동시 문화복지국장, 김명호 도의원과 경북예총 관계자 등 많은 내빈 여러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에는 특별공연으로 성악가 테너 김민성 교수의 '고향생각', '푸니쿨리푸니쿨라' 공연을 시작으로 이진구 영남예술대학장의 인사말씀과 이병국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김현승 안동시 문화복지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3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영남예술대학은 경상북도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1년 과정으로 건축,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예술 분야 전 과정에 대하여 강의를 하며, 저명인사의 초청 특강을 비롯해 국내 유명 강사진의 강의와 미술관, 공연장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2013-03-20 15:27: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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