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이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추가지원금 5억6천만원(국·도비 4억2천, 시비1억4천)을 확보했다.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은 경북북부지역 약용작물의 산업화 경쟁역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3개 시·군[안동시(주관시), 영주시, 문경시]이 참여해 추진하는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인해 이로서 지역 약용작물 가공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 개척, 공동판매 등의 광역연계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사)경북정청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우석)은 안동, 영주, 문경지역의 약용작물을 활용한 각종 제품개발, 홍보, 마케팅, 디자인 개발, 직판장 운영, 대도시 백화점 입점, 수출 및 해외박람회 참가 등 약용작물의 산업화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약용작물 가공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사업단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이번 추가지원에 만족하지 않고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북부지역의 약용작물 산업이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청정약용작물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글로벌화와 창출된 부가가치가 재배농가에 환원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13-04-24 10:41: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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