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관용)은 5월10일 오후3시 '나도 스타! 공연 배우에 도전하라!' 슬로건에 맞춰 문화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지역(안동시, 영주시, 고령군) 관계자들과 아카데미 교육생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공동개강식에서는 지금까지 추진되었던 실경뮤지컬을 엿볼 수 있는 갈라쇼 행사와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한 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향후 아카데미 사업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북 3대문화권의 공연산업이 균형적인 성장이 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며, 이 중 80% 이상이 공연배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우수인재를 양성할 목표로 진행된다.

경상북도 3대문화권을 바탕으로 한 이번 사업에는 신라문화권, 유교문화권, 가야문화권 등 경상북도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천혜환경의 실경을 무대로 하는 실경뮤지컬 배우양성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준한 원장은 "금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맞춤형 배우양성과정을 통하여 경북도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3-05-11 09:17:1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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