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5월14일부터 17일까지 KINTEX(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된 '201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국·내외 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얻었다.

안동시에 따르면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등 지역의 대표적인 농·식품 70여개 제품을 출품 및 전시·홍보한 '201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내수계약 25건에 8억3,050만원, 수출상담 36건, 수출계약추진 10건에 125만6천달러의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 및 해외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식품산업 전문전시회로 38개국, 1,211개 업체에서, 2,306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3천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하여 4일간 5만여 명의 식품산업계 종사자가 참관했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등의 다양한 식품박람회에서 국?내외 바이어 및 수도권 등 거대소비시장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업체별 제품 홍보 강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제공과 업체간 제품정보 교환, 바이어와 구매 상담?계약 등을 통한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13-05-22 11:43:4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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