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희)는 7월12일 오후1시30분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성주간기념식 및 여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단체별 기수단 입장에 이어 1부 행사로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이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하회별신굿 탈놀이 한마당, 권영억 외 10인으로 구성된 색소폰연주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2부 행사에서는 국가보훈처 나라사랑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방소연 강사를 초빙해 「평양아줌마의 통일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통기타가수로 활동하는 김윤옥 강사 진행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13개 여성단체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여성단체회원들의 한지공예품 전시와 다도예절 시연 및 시음 등이 펼쳐졌다. 또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인간중심의 녹색도시조성을 위하여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운동 전개와 성범죄 예방활동을 위한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만들기 실천운동으로 아동·여성연대의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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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17:52:1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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