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4호선 안동시 강남동 소재 강남지구 입체횡단시설(보도육교 포함) 설치공사 관계로 안동시 우회도로 일부구간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안동시 강남동 소재 강남지구 입체횡단시설(보도육교) 조감도

이번 공사는 영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역 김광림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이 국도34호선 우회도로 공사로 인해 그동안 안동시 강남동 주민들이 이용하던 등산로 등이 경사와 굴곡이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강남동 내 우회도로 개설 당시 단절된 등산로를 복원하기 위해 보도육교 및 주민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육교에 설치하는 대형 아치구조물을 현장에서 조립·거치하는 공정이 진행돼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됐으며, 통제되는 구간은 안동시 수상동(한티교차로)에서 정상동(정상교차로)사이 4.2㎞ 구간으로 7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엿새간 통제된다.

영주국토관리사무소는 교통 통제기간 중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행차량이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내표지판 14개소, 현수막 4개소, 교통유도인원 4명을 배치해 통행차량을 유도할 예정이다.

2013-07-22 11:08: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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