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시 승격 50주년및2013년 안동의 날'을 맞아 안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자료사진 - 지난 2012년 안동의 날 시상식 장면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상예정일인 10월 3일 현재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주민화합이나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반면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출신으로 국가와 고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거나 해외동포 중 성공기업인, 세계적 권위의 학자 또는 문화·예술·연예인 등이 국제대회에 입상해 안동의 자긍심을 빛낸 분들이 대상이다.

추천은 향우회, 일반시민, 기관단체장, 언론사 등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일반시민일 경우 20명 이상의 연명추천이 있어야 한다. 추천서 교부는 안동시 행정지원실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교부받을 수 있고, 8월 20일까지 안동시 행정지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각 분야별 2명씩 선발하게 되며 시상은 올해 10월 3일 열리는'안동시 승격 50주년 및 안동의 날' 행사에서 3만 명의 시민들 앞에서 수상하게 된다.

하편 안동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월 3일 '안동의 날'을 맞아 시상식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자랑스러운 시민상 22명과 명예로운 안동인상27명 등 4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3-08-05 12:20:5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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