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을지연습의 완벽한 시행을 위하여 8월 12일 9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실·국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2013 을지연습 준비 상황보고회'를 개최 했다.

금년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20여개 기관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하며, 각종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하고, 실전적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중심으로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그 역점을 두고 있다.

을지연습은 8월 12일 종합상황실에서 국가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8월 19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과 전시직제 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에 관한 연습을 실시한다. 또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는 안동댐 피폭에 따른 실제 종합훈련과 민방공대피훈련, '에너지 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야간소등행사가 있고, 체험행사로는 전투장비 견학, 보리주먹밥 먹기 등이 실시된다.

안동시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이번 을지연습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훈련인 만큼 체계적이고 완벽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2013-08-12 11:23: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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