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간고등어와 안동백진주쌀이 지난 설에 이어 올 추석에도 특산품 공동유통을 위해 힘을 합쳤다.

안동간고등어 간잽이 김우현(가운데)씨와 한국라이스텍 김재영(왼쪽), 윤종태(오른쪽) 직원들이 쌀과 고등어 세트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안동간고등어(대표 김재문)와 (주)한국라이스텍(대표 최해천)은 추석을 앞두고 최근 양 업체의 특산물 합작 상품인 '안동백진주쌀과 안동간고등어'의 새로운 세트상품을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

국민생선으로 자리매김한 안동간고등어와 국내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안동백진주쌀이 추석 선물용 상품으로 선보인 '안동백진주쌀과 안동간고등어'는 추석을 맞아 전국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유통하는 윈-윈 전략 상품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특산품 시장에 불어 닥친 심각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업체 스스로가 자구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향토특산물로 종합선물세트를 구성한 '안동백진주쌀과 안동간고등어' 혼합상품 선물세트는 3만원에서 6만원으로 구성돼 두 가지를 다 살 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시너지 효과로 인해 경기침체 때 걸맞은 명절선물 상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문 안동간고등어 대표는 "특산품 짝짓기 세트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로 전국의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올해도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품이라는 자부심으로 전국에 백진주쌀과 안동간고등어로 차려질 건강밥상을 위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진주쌀과 안동간고등어' 선물세트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안동간고등어 인터넷마케팅센터(www.godunga.co.kr)에서 구입할 수 있고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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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11:35:3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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