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제11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종합예술제를 10월15일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종합예술제는 도내 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향상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의지를 도모하고,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통합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년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지역별로 순회하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아네트의 집에서 사물놀이, 구미선주고등학교에서 댄스를 선보였으며, 1부행사로 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 장은주 지부장의 예술작품 출품작 심사평에 이은 시상식, 그리고 이제근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의 대회사,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사, 김명호·이영식 도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포항장애인복지관의 댄스, 경산장애인복지관의 하모니카 합주, 경북영광학교의 밸리댄스, 상주장애인복지관의 대중가요밴드, 안동시장애인복지관의 행복팀 댄스, 안동진명학교의 차임벨연주, 안동영명학교의 5번국도 댄스팀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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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16:24:3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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