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마음을 열고 행복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11월9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여건조성과, 생명존중서약서 선서를 통해 나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고민하지 않고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이 확산 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식전행사로 국내1호 샌드 애니메이션(빛과 모래를 이용) 김하준 작가를 초청, 꿈을 찾아서란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했으며, 관내 12개교 아동·청소년들의 12개 공연팀이 난타, 댄스, 밴드, 합창, 연주 등을 발표하여, 청소년들의 화합과 행복감증진 및 긍정적인 자아상을 고취시켰다.

안동시에서 지원하고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행복감 증진 및 긍정적인 자아상을 고취시키고,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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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18:56:3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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