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 20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 된 2013년도 정보화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정보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보화사업 종합보고회는 기관·지역 간 균형 있는 정보화 촉진 및 현장농업기술정보화를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안동시에서는 '블루오션 황금의 땅 농촌에서 황색혁명(Golden Innovation) 정보화 사업'으로 응모해 전국 157개 농업기술센터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개인별 농업정보화 경진대회에서는 석창희(45,서후면)씨가 '블로그, 그 비상(飛上)의 날개를 달다!'로 SNS활용 고객소통활용 경진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박복자(56, 서후면)씨는 '안동선비가 선택한 수제 국화차 황국'으로 IT활용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 이벤트분야에서 우수자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6월에 개최된 제3회 경북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는 기관경진 최우수를 포함하여 6개 분야 전 분야에서 최우수상 3개, 장려상 3개를 수상함으로써 실질적 경쟁력을 갖춘 높은 수준의 농업기술정보화 기관임을 입증한바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 정보화사례를 확산보급하여 농업기술 보급사업 선진화를 이루고, 정보기술(IT)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기술정보화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12-23 11:30: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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