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의 저소득 가정에 대해 난방비 지원 사업을 연계해 27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연탄과 유류가 지원 한다.

이번 난방지 지원은 김광림 국회의원의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선해 국민건강보험 안동지사,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환화엘앤씨가 난방비를 지원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연계해 2013년 난방비가 미 지원된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 총 20가정(연탄 300만원, 유류 100만원)에 연탄과 유류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여러 단체를 통해 매년 저소득가정에 대해 난방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가 발굴되고 있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서비스 수요자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중복 대상자를 방지하고, 누락된 대상자를 찾아내 지원함으로써 보다 뜻 깊다고 할 수 있겠고, 겨울철 추위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일상생활에 편의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3-12-26 14:47:1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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