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의 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전화(재활센터:054-840-5975)와 방문(안동시 서동문동 165번지 안동시 보건소 재활센터), 보건소 홈페이지(http://city.andong.go.kr/health/open_content/ko/index.asp)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작업치료과와 산학협력(MOU) 체결로 이뤄지며 작업 치료과 교수 외 자원봉사학생의 전문적인 운동교육과 더불어 작업 치료과 학생과 2:1로 한 팀을 이루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 신체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음악활동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신체와 정신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악치료 요법도 병행함으로써 뇌의 정신적 영역을 활성화시켜 자율신경과 신체기능에 재활효과를 가져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재활훈련을 대상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 주에는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대상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 적응훈련을 통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야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의 이송을 위해 안동시 모범택시 운전자 연합회에서 차량 봉사활동으로 편의를 제공, 대상자들의 참여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 뇌·척수 장애로 인한 증상은 흔히 반신마비, 언어장애, 심하면 식물인간 또는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으로 적절한 예방 및 치료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하므로 그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들을 잘 알고 치료함으로써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2014-03-18 11:17: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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