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동물문화관에서는 '안동-임하 물사진전'이라는 제목으로 안동-임하댐의 수려한 경관을 담은 사진 2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돗물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K-water에서 자체 제작한 병물(500ml)을 배포한다.

물의 날 당일인 21일에는 안동댐 인근에 위치한 월영공원, 조정지댐과 임하댐 인근에 위치한 임동마을 수변구역 일원에서 낙동 강변 대청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안동시새마을회, 임동면, 자연사랑연합회, 명륜동, 안동권관리단 외 8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22일과 23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는 안동 물문화관에서 물과 관련된 아동용, 성인용 영화를 상영해 방문객들로 하여금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물의 날 행사는 1992년 11월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한 이래로, 1993년부터 범국가적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2014-03-21 11:41:3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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