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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4-04-14 19:40:45
풍천면 어담·금계리 복사꽃 만개 절경
 

풍천면 어담·금계리 일대 30㏊의 복숭아밭에 백색 또는 담홍색의 아름다운 복사꽃이 만개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복사꽃은 한자로 도화(桃花)라고 하며 엷은 분홍빛의 아름다운 얼굴을 도안(桃顔)이라고도 표현한다. 복숭아는 예부터 신선계나 천상계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과일로 등장하고 옥황상제가 먹는 신성한 과일로 알려져 왔다.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서는 중국 후난성의 한 어부가 발견했다는 복숭아꽃 만발한 낙원으로 '이상향(理想鄕)'을 상징하는 무릉도원(武陵桃源)으로 표현되고 있다.

복숭아밭이 밀집된 어담리와 금계리 일대는 해발고도 350~400m로 비교적 지대가 높고 보습과 배수가 뛰어난 점질토로 복숭아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다 적당한 강우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30여ha에 걸쳐 조생종과 백도, 황도 등 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복숭아를 생산해 내고 있다. 이 곳 복숭아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연간 20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어 이 지역은 알짜 부자가 많은 동네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봄철 냉해피해가 크지 않고, 세균성 구멍병 등 병해충을 잘 예방할 경우 올해도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전병윤 어담복숭아 작목반장은 "최근 풍천면 어담과 금계리 일원에서 생산되는 어도복숭아의 명성이 알려지며 다른 지역보다 좋은 가격을 받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병충해 방제를 통해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14 19:40:4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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