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월2일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7개 기관 18명으로 구성된  안동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최태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최근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이미 각 기관·단체별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편안하고 안심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긴급하게 열게 됐다.

특히 실무위원회에서는 재난안전사고의 예방과 상황전파, 초동대응, 복구계획 등의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관한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등 재난유관기관간에 안전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발생시 물자와 인력등 보유자원의 신속한 지원을 통한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재난에 총력 대응하는 방안과 상호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안동시 부시장인 최태환 안전관리실무위원장은 "재난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등대응 할 수 있도록 안동시 기관·단체간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안전한 안동, 행복한 안동의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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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17:41:3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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