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전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천년 안동을 위한 도전과 안동다운 안동을 약속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국 제일의 안전 안동을 건설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복, 민생경제 회복을 실천 ▲살고 싶은 일등도시, 시민이 주인 되는 안동 건설 ▲미래천년의 거점도시, 웅도경북의 중심 안동을 건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다섯 가지를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국 제일의 안전 안동을 건설을 위해 중앙중심의 재난대응체계에서 민관협력과 지자체, 지역사회와 민간사회의 재난대응 협력구조 강화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규제들의 완화는 즉각 중단과, 안전점검 관련 부서의 중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내세웠다.

특히, 안동은 양댐의 수변과, 도청소재지로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SOC 사업, 쇠퇴한 구도심 및 신도심의 난개발 등 재해재난 취약지역이 생활 곳곳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어 가장 첫 번째 시책사업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 행복권을 보장해 주는 차원에서 우리시의 총체적 재해재난관리 실태 재점검과 대응역량 강화로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 안동을 건설할 것을 제안 했다.

두 번째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복, 민생경제 회복을 실천 의 세부사항으로는 농업분야에 ▲농업예산 2배, 농가소득 2배 증대 추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권역별 농기계 종합센터 설립 ▲농촌, 산간 오지마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효도택시 운영을 약속했다.

노인과 청년을 위해서는 ▲공동주거공간 조성 ▲노인일자리기금(100억목표) 조성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설립 ▲역량우수 은퇴자 재능활용 방안 도입 ▲청년창업 진흥 및 벤처기업육성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세 소상인의 고리사채 해방 ▲안동의 특화시장 육성 ▲시장유통구조 개선을 언급했으며, 여성들을 위한 공역으로는 ▲육아보육종합지원센터 설립 ▲여성친화 도시 프로젝트 강화 ▲1004 여성서포터즈 운영을 강조했다.

주민 복지와 아이들을 위해서는 ▲희망집수리 센터 운영 ▲희망 집수리 지원기금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상설화 ▲장애인용 저상버스 도입 ▲아이 안심학교 프로젝트 강화 ▲우수인재 유출방지 및 유입을 위한 교육지원 ▲영어전자도서관 설립 ▲지역별 작은도서관 확충을 지역 기업을 위해서는 ▲관내사업에 지역업체 우선참여 지원 ▲관급 수의계약 독점구조를 개혁을 약속했다.

세 번째 살고 싶은 일등도시, 시민이 주인 되는 안동 건설의 세부사항으로는 ▲구 역사부지를 신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옥동주민들의 가장 큰 문제인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문제 해결 ▲용상(동부)지역 버스터미널(차고지) 건립 ▲도심지역 도시가스 공급 조기 확대 ▲도심 노후 아파트(태화,용상지구) 재개발 유도 ▲주택밀집지역 공동주차 공간 확대 ▲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저변확대 ▲민생소통, 민원행정시스템 완전혁신 ▲공무원의 순환보직제 및 인사제도의 쇄신 등을 통해 시민제일주의의 행정, 일하는 공직풍토 보장을 약속했다.

네 번째 미래천년의 거점도시, 웅도경북의 중심 안동을 건설의 세부 사항으로는 ▲전시성사업, 대형토건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여 축제, 유교문화권사업, 박물관, 테마파크 등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 ▲원도심재생 및 신도시 개발, 권역별 균형발전을 통한 상생방안 마련 ▲도시브랜드 및 도시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 ▲대기업 민자유치로 리조트, 워터파크, 쇼핑몰 등을 건설, 일자리를 창출 ▲농업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한 6차산업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 ▲안동문화관광단지 확장 및 집적화, 의료관광 휴양 레저산업 육성을 통한 체류형관광, 수익형 관광모델 제시 ▲안동을 경유하는 경북 순환관광철도 및 경북북부 힐링로드를 조성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미래 안동을 건설 ▲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위한 법개정 등을 임기 내에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려면 행정이 변해야 하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정신으로 항상 현장을 둘러보며 안동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2014-05-08 12:38: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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