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업체인 '씨온 엔터테인먼트' 외 4개 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기업 지원사업을 오는 17일 진흥원 2층 PT룸에서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씨온 엔터테인먼트(기업체)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이용한 ICT 융복합 OSMU 캐릭터 개발', 디자인스토리(기업체)의 '원이(키키아이키키) 캐릭터 개발', 유나이티드코리아(기업체)의 '5호 적신기', ㈜포드림(기업체)의 '목조 건축 문화재 재난상황 조기 예·경보 시스템 개발' ㈜니벤스컴퍼니(기업체)의 'PC RPG 그라비티 스톤' 개발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5월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발표 및 현장방문 등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콘텐츠 분야 3개 기업, ICT 분야 2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이다.

진흥원에서는 11월 말까지 각 업체별로 최대 80백만원을 사업비로 지원(총사업비 500백만원?지원금 320백만원, 사업자부담금 180백만원)해 개발된 콘텐츠가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기술력, 사업성을 보유한 지역 내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진흥원은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뿐 아니라 특허, 인증과 관련된 사업지원, 마케팅 및 BI, CI 제작지원, 홈페이지 및 앱개발 지원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4-07-15 13:23: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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