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간 상생협력 등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7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29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경북지역 시군의회의장 2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상견례와 임원선출을 통해 제7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고,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경북지역의 공동현안에 대해서 한목소리를 내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울릉군의장이 협의회장으로, 김한규 안동시의장, 권호락 영천시의장, 남영숙 상주시의장 등 3명이 부회장으로, 이강석 영덕군의장, 배완섭 칠곡군의장 등 2명이 감사로 선출됐다.

이철우 신임 회장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함을 물론 도내 시·군이 상생하는 가운데 공동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시군 의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2014-07-29 14:34: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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