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유예대상 대상인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기 가입 독려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의2(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에 의거해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로 인한 이용객의 인명 및 재산상의 손해에 대한 배상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영업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것이다.

지정된 기간까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미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유예대상인 150㎡ 미만 5개 업종(휴게·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은 오는 2015년 8월 22일까지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배상책임보험은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의 안전장치로 가입이 의무화 되었으며, 유예기한을 넘겨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4-08-28 14:49: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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