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축제관광재단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샤롯데 광장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4를 홍보하기 위한 '부산 거리 홍보전'을 펼친다.

이번 홍보전은 부산·경남권 관광객과 부산을 찾는 외국 관광객을 모객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3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전 대상팀인 디박스크루의 탈춤과 현대무용, 비보이댄스를 접목한 종합형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여 역동적이고 독특한 홍보를 진행해 관광객 스스로 홍보자가 되는 SNS홍보와 바이럴 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동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안동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안동 여행지와 먹거리를 소개하고 축제 리플릿과 관광지도를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2013년 국민여행실태 조사에 따르면 9~11월 숙박관광여행에서 30~40대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재단에서는 홍보의 중심타깃을 30~40대 남녀 중심으로 하고 서브 타깃을 20대와 50대 이상으로 설정해 타깃집중형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이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연령별 집중 홍보로 부산·경남권과 외국인 관광객을 모객할 계획이다.

2014-09-12 11:21:1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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