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최초의 사립미술관인 '권오준 미술관'(http://www.kojmuseum.org/)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권오준 미술관'은 미술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미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와인잔에 자연그리기', '캐리커처그리기', '목판그림 체험', '가구소품제작 체험', '자아관찰기 북 만들기', '마음 드로잉', '한국화 교실', '수채화 교실', '사진강좌', '인체드로잉', '미술기초 강좌', '누드크로키 및 드로잉' 등의 하반기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신만의 소중한 예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이 미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문 작가들을 초빙해 소규모 강의를 더한 것이 인기를 끌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미술관측은 201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미술관 관장 권오준 작가는 "많은 시민들이 미술과 예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취미생활 혹은 전문가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정상동 아늑골(정상동 647-1)에 위치한 권오준 미술관은 지난해 10월 개관해 안동시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체험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관련사진>

2014-09-15 11:31:0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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