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안도지사(지사장 이재찬)의 사옥 및 근린생활시설인 송현빌딩 준공식이 11일 오전11시에 개최됐다.

오늘 준공식에는 배원섭 안동시의회 의장, 안동시 윤정길 부시장, 임수진 한국농촌공사장을 비롯해 정경구 경북도의원, 장대진 경북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농촌공사 안동지사는 그동안 풍산읍 안교리에 위치해 있었으나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지사의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안동 송현동에 47억6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6년 8월23일 공사를 착공, 오늘 준공됐다.

한국농촌공사 안동지사 송현빌딩은 2천5백33㎡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연면적 4천446㎡의 현대식 건물로 50대 규모의 주차장과 2대의 엘리베이터, 농어민사랑방 등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6층 건물 중 5층과 6층은 농촌공사 안동지사로 사용하고, 1층에서 4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로 임대해 연간 2억원의 수익을 창출해 농업기반시설의 운영비에 충당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관련사진>

  
  
  

▷ 임수진 한국농촌공사장

 
 

2007-12-11 14:13:1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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