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권태호음악관은 11일 오후 2시 '청춘 음악회'를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소천권태호음악관 다목적 강당에서 '2014 나리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돼 클래식음악과 피아노 독주회, 색소폰 앙상블, 대중음악을 선보여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소천권태호음악관 이필근 관장은 "2014 나리음악축제는 음악관 개관 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과 널리 소통하여 음악을 배우고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천권태호음악관을 비롯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인 만큼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이뤄진다. 티켓은 공연 당일 선착순 배부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천권태호음악관(821-7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10-11 12:06: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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