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월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과 주민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축제와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통합 개최해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하였으며 참여하는 시민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 교류와 주민복지서비스의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세대별 시민들로 구성된 난타, 댄스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해 무지개 평생학습 특별교실, 성인문해백일장, 행복시민 걷기대회, 복지영화 상영, 평생학습 카페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행사와 홍보체험관, 미니동물원 등이 이틀간 진행되며 폐막식에서는 시상 및 기부금 전달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해 참여하는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편해문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설치 미술 프로젝트, 전통놀이와 미술 놀이터, 임재선 선생의 난타놀이터'의 특별 프로그램과 '자원순환 운동 벼룩시장, 쌀 한줌 모아 마음나누기, 수상생태체험'과 같은 100여 가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축제장 내 놀이터는 특별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애드벌룬 탑승체험을 준비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기간 중 운영되는 평생학습카페와 식당운영 수익금 전액을 안동시장학회에 기증하며, 이틀 동안 모인 쌀은 무료급식 봉사단체에 전달해 평생학습과 복지가 만나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평생학습과 주민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14-10-30 11:46:2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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