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윤정길)은 건전한 청소년 지도자 육성을 위해 12월5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위원 및 관계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각 지역에서 청소년지도와 문제예방을 위해 시·군에서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고, 청소년보호를 위한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평소 청소년지도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지도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위원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통해 청소년지도위원들과 관계자들을 위한 격려의 장이 되었으며, 2부에서는 청소년지도자로서 청소년을 특성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할 훈련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기술', '청소년과 함께 하는 감성 커뮤니케이션' 두 장르에 나눠 연수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윤정길 원장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특히 지역민들의 역할과 관심이 매우 중요함을 고려하여 도내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모습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12-06 12:13:2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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