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은 동절기를 맞아 12월18일, 19일 양일간 저소득 재가장애인 16가구에게 등유, 등유쿠폰, 현금 등을 지원해 주는 '난방지원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11일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와의 결연후원으로 저소득 재가장애인 4가구에게 등유 200ℓ씩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난방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지 않고, 전기매트나 전기난로 등에 의존한 채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이 많다"며, 이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하였다.

2014-12-19 17:27:0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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