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4년 경상북도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칠곡군 동명면 소재 평산아카데미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4년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및 최우수 기관표창과 포상금 2백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통시장 살리기 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12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실적, 온누리상품권 판매 실적, 홍보실적, 전통시장 살리기 기관장 추진의지,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시·군별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안동시는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안동시는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연계관광상품 운영 지원 40회 3,321명,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지원 5회 700명, 안동전통시장상품권 판매행사 개최 2회(설, 추석) 5억8천2백만원 판매, 서부시장 상인대학 운영 53명 수료,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축제, 공설시장 마케팅 및 이벤트 행사 지원, 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2015년에는 서부시장 주차장 조성사업과 노후화된 안동구시장 아케이드 보수 등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세동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 및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2-24 13:20:2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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