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설 연휴대비 불특정 다수인 밀집지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설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안동소방서는 29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대형마트,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사회복지시설 등 대형화재 취약 대상 소방간부 현장 확인 ▲주거용 비닐하우스 취약안전관리 강화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 및 자율안전관리 유도 ▲대형 공사장 자율안전관리 지도 ▲화목보일러 취급 등에 대해 중점 추진한다.
특히 최근 도시형생활주택 화재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중점적인 실태조사와 입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해 소방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과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규수 소방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행정력을 집중 시킬 것"이라며 "시민들도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필요한 전원차단하기, 가스기구 밸브 잠그기 등 안전의식을 생활화 하여 사고 없는 즐거운 설 연휴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5-01-28 14:33: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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