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을 개선하고 업무를 공유하는 합동연찬회를 개최, 역량을 강화하고 신지식 습득으로 공기업 경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결의를 다진다.

합동연찬회는 상하수도과, 상수도관리사무소, 시설관리공단 검침대행 직원 95명 모두를 대상으로 시설운영에 차질 없도록 1/2씩 나눠 2월 6일과 2월 13일 2회에 걸쳐 상수도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행정자치부 공기업 경영혁신에 대한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와 이와 궤를 같이하는 안동시 상하수도 정책과 공동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며, 아울러 2015년도 상·하수도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상수도 취·정수시설 운영 시스템 설명과 견학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올해를 공기업 경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원년으로 삼아 상반기 중에 생산원가 정밀분석과 자산 재평가를 통해 중장기 재정건전성 확보 계획을 수립, 시민들에게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한편, 안동시는 도청신도시 시대를 맞이해 신도시 용수공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이와 함께 예천군 일부지역에 까지 확장 공급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인근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 및 경영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5-02-06 11:45: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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