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문화콘텐츠 특화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2015년 2월 3년간 재지정 받았다.

1인 창조기업이란 대통령령으로 정한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말한다. 대구·경북지역에는 대구시 중구, 수성구, 나누미넷(민간), 문경시, 포항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의 7개 기관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특히,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대구·경북지역 중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특화센터로 운영 중이며 현재 콘텐츠 분야에 맞는 공연, 영상물제작, 캐릭터개발, 전통음식, 스토리텔링 개발기업 등 15개 기업이 입주되어 있다. 또한, 지금까지 총 8개의 기업이 졸업하여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중 1인 창조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진흥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디자인스토리, 파란프로덕션, 바람공작소 3개 기업은 현재 3~4명의 직원으로 발전하여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장소 및 사무 공간, 진흥원 공공시설 이용 혜택 등의 기본적인 인프라 지원부터 단독 사업 추진의 한계성(자금, 마케팅, 콘텐츠경쟁력, 홍보 등)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지원까지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이업종 간의 컨소시엄을 통한 경쟁력 강화, 아이디어 발굴, 마케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컨설팅 지원부터 창업과 경영활동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본 소양교육을 통해 창업이 실패하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무실(총괄매니저 허필환, 행정매니저 강다영) 054-840-7061~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02-10 17:31:1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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