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1~3일 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의 상순과 중순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하순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인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2월(2.1~2.23) 평균기온은 2.2℃로 평년(1.1℃)보다 1.1℃ 높았음

개나리는 3월 16일 대구를 시작으로, 경북 남부지방은 3월 16~22일, 경북 북부지방은 3월 24~26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돼 평년과 비슷하거나 1~3일 정도 빠르겠으며, 진달래는 3월 24일 대구를 시작으로, 경북 남부지방은 3월 24~25일, 경북 북부지방은 3월 26~28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1~3일 정도 빠fms 것이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대구, 경북 남부지방에서 3월 23일~31일경, 경북 북부지방에 서 3월 31일~4월 4일 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02-26 12:08: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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