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와룡면 서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전문자원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6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3월, 일직면 원호1리에서의 올해 첫 사업을 알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네 번째 활동인 '출동 드림봉사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전문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켜 주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자랑경연도 벌여 외로운 농촌마을에 활력소를 주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08년 경상북도 우수프로그램지원을 받은 '자원봉사활동 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드림봉사단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데, 13개 단체 90여명으로 구성된 드림봉사단은 이동목욕과 가전제품 및 집수리, 장수(영정)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몸소 보여 주고 있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인 전문자원봉사서비스의 순회실시를 하고 있는 '출동! 드림봉사단'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사각지대인 취약지, 오지마을 농촌을 찾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자원봉사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보인다.

2015-06-16 11:14: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