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유형(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별 등급에 따라 최우수(상위 10%이내), 우수(상위 10~30%), 보통(30~70%), 양호(하위 10~30%), 미흡(하위 10%이내) 등으로 구분됐으며,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취업유지율, 사업단 매출, 자활기업, 센터운영, 재무회계투명성, 외부자원 후원,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1천4백여만원의 기관운영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으며, 이는 센터사업비와 성과금 명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현재 식품, 청소, 택배, 세탁, 카페, 포장, 인력파견 등의 사업단 운영과 Gate-way과정 운영,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통합지원, 무료간병서비스, 저속득층 세탁서비스 제공 등과 같은 공익적인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 취·창업 지원과 각종 교육지원, 사례관리 등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07-01 11:03:2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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